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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 세스타 (Cesta)

탑초이 2022. 5. 3. 23:03

한남 세스타 (Cesta)

세스타는 라틴어로 '바구니'를 뜻한다고 한다

신선한 재철 재료와 숯을 이용한 요리

요리를 빛내줄 다양한 와인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전문점, 휴135 김세경 셰프의 차콜그릴 바

한남동 세스타

목요일 17:00 - 24:00 last order 23:00

금요일 17:00 - 24:00 last order 23:00

토요일 17:00 - 24:00 last order 23:00

일요일 16:00 - 22:00 last order 21:00

화요일 17:00 - 23:00 last order 22:00

수요일 17:00 - 23:00 last order 22:00

* 코로나 시국엔 해당지역 제한인 10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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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핫하다해서 거의 3주전 부터 예약했고,

그 인스타에서 유명한 테라스는 룸을 잡으면 랜덤으로 보내준다고 했다.

룸은 80만원 이상 사용해야 예약 가능한데..두명이라 룸 예약을 마지막까지 고민하다 막판에 물어보니 룸은 이미 다 차버렸다고 🥺

그러나 3주 전부터 예약해서 그런지 정말 좋은자리 주셨음!

 
 

바구니를 뜻한다고 하는 세스타 단어와 너무 어울리는 인테리어

조명부터도 바구니

우리는 청담 스매싱볼에서 왔는데 일찍왔던건가?

덕분에 사진을 마음껏 찍을 수 있었음

아, 차는 발렛 바로 옆에 맡기면 된다.

테라스 쪽에 아저씨 계심 ㅎㅎ

창가자리

사실 전화하면서 룸을 엄청 고민해서 그런지 좋은 자리 주시겠다 했는데, 창가자리가 진짜 찐으로 좋았다

사실 이날 너무 더워서~..

전화로도 친절하심이 느껴졌다

 
 

돼지 오리 생선 전복 등등의 그림

귀여워

그 옆에는 오픈키친과 숙성된 고기들이... 클라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매우 만족하고 나온 세스타

죄다 맛있더라

단순히 핫한 플레이스여서 가 아닌, 음식 하나 하나도 작품같고 예쁘고 맛도 있던...

와인을 못 마신게 넘 아쉬웠다

관자 카르파치오

 

관자 카르파쵸

너무 예쁘잖아

미술작품이야 뭐야!

우니랑, 훈연 송어알, 고수, 고추 등등

고추가 들어가있어서 그런지 살짝 매운 맛이 나지만

그게 바로 취향저격

오늘만 나온다는 요리

매우 잘 시켰다 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 한 세번 여쭤봤는데..

근데 이거 정말정말 맛있었음 또르르르으

계란이랑 햄.. 베리굿

엘본 ​

드라이에이징 한우 암소 엘본 스테이크

100g 28,000원

미리 이렇게 보여주신다

뼈무게 합산해서 그람수 재고

나무 플레이트가 뜨거워서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다!

여기는 위에 올려진 야채들이랑 저 소스와의 조합이 최고였음. 그냥 먹었어도 맛있긴 했다만

술 못마시니까 시켰던 탄산수~~

여기가 그 테라스

더운 날에 와인..

응 9월이후에 다시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