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레스쁘아 뒤 이부 (L'espoir du Hibou) - 런치, 미쉐린가이드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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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휴무

월수목금토일 12:00 - 22:00

(브레이크타임 15~18시, 명절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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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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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프렌치 비스트로인 레스쁘아 뒤 이부는 유행에 흔들리지 않는 클래식 프렌치 메뉴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한결같이 진중한 음식을 선보여온 임기학 셰프는 테린과 파테 등 한국인들에겐 다소 생소한 프랑스 전통 숙성 육가공 제품도 직접 만들어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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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ost "Authentic" French Bis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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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있는 뉴욕 프렌치 레스토랑, 다니엘(Daniel) 출신의 임기학 셰프의 프렌치 비스트로노미입니다.

프랑스 파리를 옮겨 놓은듯한 인테리어와 테라스가 인상적입니다.

2008년부터 꾸준히 클래식한 프랑스 지역 음식들을 현지 모습 그대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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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쿠촐로 테라짜 옆에 위치한 레스쁘아 뒤 이부.

레스쁘아 뒤 이부의 뜻은 불어로, 올빼미의 희망

Lespoir du Hib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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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가 매력인 만큼 밖의 공간이 요즘 날씨에 매우 적합합니다.

뒤로도 앞으로도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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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도 고급진 버건디색 가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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훤히 뚫려있어서 더 프랑스 야외 같은 느낌이 들어요! 정말 프랑스의 식당을 찾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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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생일을 위해 미리 예약, 주말 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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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urmet" Course!

1인 1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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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바게트

 

Soup

 

첫번째 요리, 양파수프

바게뜨, 그뤼에르, 에멘탈 치즈로 그라땅한 양파 수프입니다.

정말 진득하니 맛있던 양파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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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argot ​

 

두번째 요리는 달팽이와 연어 중에 고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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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노른자, 올리브, 토마토, 버섯, 올리브와 쥐라 와인으로 익힌 에스까르고 - 달팽이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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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맛있었어요. 계란 노른자를 터뜨려서 달팽이 요리를 먹는건데 고소하고 누구나 좋아할만한 서양요리라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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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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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친구가 연어요리를 택해서 찍었습니다.

라임, 생강으로 마리네이드한 연어

퓨레는 오이+피망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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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에 구운 돼지 삼겹살 ​

 

세번째 요리는 돼지/양어깨갈비/살치살스테이크 중에 골라야했는데, 살치살 스테이크는 25000원 추가해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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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에 구운 보르도레즈 소스에 마리네이드한 삼겹살 사과와 생아몬드로 만든 퓨레, 슈트루뎀.

엄청 부드러운 돼지고기였고, 이쯤 되니 배가 부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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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한 양어깨갈비 ​

 

이건 친구가 고른 양어깨갈비 ㅎㅎ

바로 전전날인가 강남 고메램에서 양어깨갈비를 먹었었는데 젤 맛있는 부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레스쁘아뒤이부의 양 어깨갈비도 부드럽고 훌륭했어요.

구운가지와 피망으로 만든 카포나타, 쥬키니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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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대망의 디저트 메뉴.

네 가지 중, 세명이니 세가지 각각 시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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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축하해💝

크림브륄레

초코 브라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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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뭐드라

암튼 이건 저에게 차갑고 시기도 하고 그래가지구 잘 못 먹음 ㅠ 디저트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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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이라고 좋은 테라스 자리도 주시고,

올빼미 오르골이랑 초랑 디쉬에 레터링까지 해서 주신거 있죠?!

요기 넘나 좋.....

이부(올빼미) 의 희망이 여기서 나오네ㅇㅕ

ㅋㅋㅋ오르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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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구 이건 클라스 미쳤던 그녀가 그녀에게 주는 선물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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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던 프랑스느낌의 테라스 핫플, 레스쁘아뒤이부.

잘나와서 나름 건진 사진들은 모아모아.